주말 잠깐 짬을 내어 양주 나리공원에 다녀왔다.
나리공원에서는 매년 9월에 천일홍 축제가 열리고
9월과 10월에는 천일홍과 핑크뮬리 등등 여러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축제 기간 많은 인파를 피해 울 부부는 10월에 찾아갔다.
코로나 전 한번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축제 기간도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꽃 구경을 즐기고 있었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방문해 조금은 조급하게 방문하게 되었고 사진도 차분히 촬영하지는 못했다.
무엇보다 점심을 먹지 못했던 탓에 빨리 공원을 나가 맛나는 것을 먹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는... ㅋ
나리공원은 특별하기 보다 넓은 들에 핀 꽃들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집에서도 가까워 자주 찾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아래 사진은 이날 담은 몇 컷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