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장롱 속 상자에서 20대 초반에 그렸던 그림 3점을 찾았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스크래치는 물론 종이 상태도 안 좋고 오염도 보였다. 그림 상태 보니 좀 잘 보관할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ㅠㅠ 디자인과 그림을 배울때 작품이다. 보통 이런 그림들은 유화나 수채화 물감 등으로 색을 입히나 이 그림들은 포스터 물감으로 몇 개의 작품을 그리며 여러 물감들 감각을 익히고 도안과 그림...

BIGPROS의 가격표 디자인을 작업했다. 사실은 몇 해 전부터 이미 작업해 두었던 디자인에서 조금 다듬은 작업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표지는 기존 출시되었던 Premium 시리즈 클리어 파일에 흰색 실크스크린 인쇄하여 최대한 깔끔하게 처리하였고 파스텔톤의 PP로 편안한 색상과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내용물은 이용자가 보기 편한 레이아웃으로 작업 되었다.

2020년 초부터 BIGPROS에서는 신제품으로 2 POCKET HOLDER를 제작 및 준비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은 탓에 잠시 신제품 제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투명 PP 제품들이 출시되긴 했지만 맑고 고투명을 만들어내기 쉽지 않았다. BIGPROS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여럽게 고투명 고품질의 PP를 뽑아낼 수 있수 있었으며 2 POCKET HOLDER를 7월에 출시할 수 있었다. 투명,...

이 작업도 정확하지 않지만 2012년쯤으로 기억한다. 3-LAYER 발포 PP로 제품으로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화일제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료다. 측면에 끼우는 종이 디자인과 전면에 끼우는 광고용지를 디자인했다. 기존 디자인과 조금은 차별을 두어 작업했고 표지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잘 나와주었다.

2007년 쯤 작업했던 B5 사이즈의 노트 디자인이다. 여러 시안 작업했고 그중에 가장 단순하고 깔끔했던 디자인으로 선정되었고 노트의 INDEX와 내지 디자인도 같이 했다. 처음 출시 했을때 표지는 진녹색과 자주색이었지만 지금은 청색과 주황으로 출시 되고 있다.

2007년쯤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 노트의 표지는 합지로 되어 있어 조금 투박해 보이는 반면 든든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고급 재질의 속지는 필기 할때 느낌이 아주 좋다. 총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 했지만 지금은 2가지만 시중에 판매 되고 있다.

기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2000년대 초반으로 생각된다. 건즈 앤 로지스 부틀랙 라이브 테잎에서 CD로 컨버트 하고 자켓 디자인까지 했었지만 이 CD를 잃어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