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서울재즈쿼텟·블랙홀, 한국 재즈·헤비메탈 자존심 걸고 한날 무대에

연합뉴스 밴드 블랙홀 "헤비메탈, 어느 순간 대세 될 수도 있잖아요?" | 연합뉴스 (yna.co.kr)

 아크릴물감은 내가 프라모델 및 디오라마 만들 때 사용하는 도료 중 하나이다. 켄트지에 아크릴물감으로 그린 그림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화물감과 비슷한듯하지만 처음이라서 물감의 감을 잡는 것부터 붓이 물감에서 발라지는 느낌이 다른 물감과 차이가 있어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아크릴 물감의 장점은 덧칠이 가능해서 잘못된 부분을 어느 정도 수정해가며 그려갈 수 있었다. 이 첫 그림은 지...

이번 디자인은 포항의 삼성문구점 매장 유리면 광고용 디자인 작업했다. 사진에 많은 비중이 있는 광고면이라 사진촬영에 신경을 많이 쓴 작업이었다. 지난 광고지 디자인의 문구를 그대로 사용했고 전체적인 컨셉도 전과 비슷하게 작업하여 여유로운 여백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블랙홀 밴드의 5월 원정대 콘서트 양산과 양평 공연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양산과 양평의 디자인 컨셉은 노모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실루엣과 같은 그림자 형태를 기본으로 레이아웃을 잡았고, 색감은 복잡하지 않게 통일성 있는 색감으로 처리하였다. 포스터 작업은 잘 하지 않았던 분야라 처음 컨셉을 잡는 것부터 고민을 많이 했던 작업으로 기억한다. 아무쪼록 블랙홀의 멋진 공연이 쭉~~ 이어지...

이 광고면은 지난 2021년 12월에 디자인했다. 그리고 2월에 발간되는 잡지 첫 페이지와 두 번째 페이지에 수록될 예정이었다. 사실 바인더 및 파일 제품 사진이라 연출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도 잘 사용되지 않은 구도와 연출로 사진을 촬영하여 페이지를 꾸며보았다. 특별한 것 없는 내용과 디자인이지만 사진만은 만족하고 있다. 

블랙홀 원정대 콘서트 2022년 2월부터 4월까지 스케줄을 이미지로 디자인하였다. 디자인 컨셉은 누런 종이와 같은 배경에 조금 기울어진 레이아웃이고 색상은 조금 오래된듯한 색감으로 처리하여 표현했다. 아래 콘서트 일정은 국내 메탈로 30년 넘게 외길을 걸어온 블랙홀 밴드의 공식 일정이고 블랙홀 팬클럽에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