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관아지는 경기도 기념물 제167호이다.
경기 동북부 중심인 양주 지역을 관리하는 관청이었다.
지금의 관아지 모습은 옛 실건물이 아닌 복원된 건물이다.
비록 복원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잘 복원된 역사물로 평을 받고 있다.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연차를 낸 월요일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 겸 다녀왔다.
결국 이번 주 주말은 한국민속촌과 양주 관아지 역사가 있는 두 곳을 우연히 다녀오게 되었다.
양주 시청과 가깝고 양주역에서도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은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많은 인원이 찾는 곳은 아니기에
주차 문제는 여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차장 옆에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안에는 화장실이 있다.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속촌처럼 넓고 많고 다양하지 않고 한 관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방문하면 참 좋은 곳이다.
관아지 주변에 잔디와 벤치들이 있어 가벼운 도시락을 준비해 오면 소풍 분위기를 낼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취사나 야영은 금지며 반려동물과 같이 올 수 없다.
뒤에는 불곡산이 있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며
관아지 주변에 잔디와 벤치가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가볍게 소풍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