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소풍 겸 학교 단체로 이 민속촌에 몇 번 가봤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지금 와이프와 연애 때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는 듯 보였다.
이곳은 볼거리는 말할 것도 없이 많기도 하지만 주말에 편히 산책 겸 다녀와도 좋은 곳이다.
게다가 먹거리들도 예전보다 많아진듯하고 맛도 전과 달리 맛있다.
주차장도 넓고 편의 시설도 잘 되어 있으며 화장실까지도 깔끔해서 나들이 가기에 참 좋은 곳이긴 하나
한 가지 단점은 사악한 입장료다.
2021년 4월 기준 1인 2만 5천 원 ㅡ.,ㅡ
인터넷 검색해 보니 행복드림티켓이란 곳을 찾았고
39% 할인으로 1인 18,500원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좀 차분한 마음으로 천천히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사진도 담아왔다.
민속촌에서 해물파전, 묵무침, 물냉면 등을 맛나게 먹으며
맘 편하고 즐겁게 관람한 하루를 남긴 듯하다.
아래 사진은 이날 담아온 한국민속촌의 모습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