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따분하고 늘어지던 휴일 살짝 나들이 갈만한 곳이 없을까 하던 차 생각난 카페가 있다.
유튜버 생물도감의 영상 보고 알게 된 카페로 열대어 등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남양주에 위치한 수족관 카페다.
이날 가볍게 다녀온 이 블루문 카페 사진 몇 컷 포스팅해 본다.
유튜브로 봤을 때는 다양한 어종과 규모도 커 보여 기대를 했었지만...
아담한 규모였고 생각보다는 많은 어종은 없어 보였으나 이곳은 수족관이 아닌 카페라는 것을 잠시 잊었었다.
당연히 일반 카페보다는 큰 규모이고 이 정도면 다양한 어종이 있는 게 분명하지만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곳 카페의 주인공은 상어...
보통 죠스를 생각하게 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갖춘 작은 사이즈의 상어들이 있는데.. 작지만 확실히 포스가 있다.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차와 음료가 있고 파스타와 피자와 같은 식사류도 먹을 수 있다.
우리는 피자와 파스타 맛나게 먹었지만... 내가 좀 급히 먹은 듯했다.. ㅡ.,ㅡ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꾸며 저 있으며 지내는 동안 열대어들을 보며 편안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곳이었다.
가평에 2호점을 오픈했다는데 언제 한번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찍는데 거북이와 가오리 빼고 얼마나 빠르던지 초점 잡기 무지 힘들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