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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폭포 디오라마 제작기 1부

by Jeipix posted Aug 04, 2021



코로나 사태로 집 회사만 다니다가 주말이면 집콕만 하게 되는 요즘 내 취미 중 하나인

디오라마 만들기 시작하였다.

 

처음 시도해 보는 해안폭포를 표현하는데

역시나 처음이라 쉽지는 않고 실수도 있고 재작업하는 것들도 상당히 많다.

도중 포기도 살짝 생각했으나 잘하든 못하든 완성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해 볼까 한다.

 

본 포스팅은 완성된 것이 아닌 제작 과정이다.

현제 반 정도 완성된 상태이고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중간중간 사진으로 남겼던 것으로 포스팅해본다.



 

 

ocmaking_01.jpg

 



나무 베이스에 아이소핑크와 스티로폼을 부착하여 칼과 조각도로 깎아 낸다.

디테일하게 깎아 내려면 목공 본드가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24시간 정도 걸린다.

 



 

 

 

ocmaking_02.jpg

 



목공 본드가 마르고 좀 더 디테일하게 깎아내는 중...

 

 

 

 

ocmaking_03.jpg

 



젤스톤으로 바다와 기타 부분들을 꾸며 본다.

이 젤스톤은 흙 표현이나 지면을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이다.

젤스톤도 마르려면 24시간이 필요하다.



 

 

 

ocmaking_04.jpg

 



핸디코트(건물 벽이나 바닥에 사용하는 건축물 자재)를 골고루 발라준다.

바르면서 절벽의 모습도 어느정도 표현해 보지만 후에 조각칼로 다시 손봐야 한다.

핸디코트도 역시나 24시간이 필요하다. ㅠㅠ



 

 

 

ocmaking_05.jpg

 



24시간이 지난 후 작은 돌들로 좀 더 디테일하게 작업하는 중

 

 

 

 

ocmaking_06.jpg

 



아크릴물감으로 절벽 도색해 봤다.

좀 더 디테일한 도색이 필요하다.



 

 

 

ocmaking_07.jpg

 



좀 더 도색하여 표현했고

바다 바닥도 도색하였다.

마감재를 도포하여 도색이 변하지 않게 하고....



 

 

 

ocmaking_08.jpg

 



바다의 물을 표현하기 위해 OHP 필름과 포맥스판으로 틀을 만들어 주고 물 표현제가 새지 않도록 실리콘과

마스킹 테이프로 마무리해주었다.

그리고 실리콘이 마를 때까지 하루의 시간을 기다린다.



 

 

 

ocmaking_09.jpg

 



물표현제인 에폭시는 주제와 경화제를 2:1로 넣어야 하고 바다물색 물감과 청색, 녹색, 노란색 조금 종이컵에

넣어서 10분간 잘 저어준다.

그리고 바다 부분에 부어서 역시나 마를 때까지 24시간 정도 기다린다.

 

현재 여기까지 작업하고 마르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더 작업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해변 폭포 디오라마 제작기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완성까지 해서 다음 포스팅에서도 제작기를 올리려고 한다.

 

 

해변폭포 디오라마 제작기 2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