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윙은 이번 작까지 모두 3번째 만들어 보는데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작품이다.
모양은 그렇다 하더라고 이번엔 아크릴물감으로 도색했는데 색감이 영 마음에 안든다.
아무래도 흑 표현할때 물감은 에나멜로 해야 할듯하다.
늘 하던 땅 표현이라 어렵지는 않았는데 이런 색감이 마음에 안 들고
지금까지 만든 디오라마 중 가장 실망이 큰 작품인 것 같다.
간단한 모양이라 큰 설명 없이 사진으로 올려본다.
이번 엑스윙은 길이가 약 라이터 길이와 비슷한 작은 사이즈라 디테일은 기존 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작은 디오라마라 나름 매력은 충분히 있다.
다음 작은 스타워즈 팔콘호 또는 이끼계곡을 만들어 보려 하는데
당분간은 조금 쉬었다 해야겠다.
한꺼번에 두 개를 만들다 보니 귀차니즘이....ㅎㅎㅎ
스타워즈7 깨어난포스에의 이 장면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다.
(사진출처는 구글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