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오늘 저녁 6시쯤 집 주변 개울에 가보니 오리들이 물속에 머리 넣어 먹이를 잡아먹고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청둥오리는 목부분이 녹색이고 가슴은 갈색으로 좀 화려한 색이 있는데
이 오리들은 좀 단순한 색을 하고 있고 날개 안쪽은 푸른색이 있다.
검색을 해보니 청둥오리 암컷 같기도 하고....
암튼 정확한 오리 종은 모르겠지만 귀한 오리는 분명한 것 같은데
이렇게 집 주변에 찾아오니 너무 신기하고 울 집 주변이 그래도 덜 오염된 지역인 듯하다.
내가 한참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아저씨 한 분이 "오리들이 또 왔나 보네"라고 하는 것을 보니
이 오리들은 처음 찾아온 것은 아닌 것 같다.
아무쪼록 물고기들 많이 먹고 자주 찾아왔으면 한다... ᄒ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