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쯤 예약 상품으로 그래24에서 주문했었고 2~3번 발매 연기가 되었었다.
그리고 주문했는지조차 잊어먹고 지내왔는데 오늘 회사에 출근하니 LP가 도착.. ㅎ
마치 꽁으로 물건 하나 건진 것 같은 느낌의 득템~~ ㅋㅋ
그러니까 대략 5개월 정도 걸린 듯하다.
구입 당시는 250장 한정판이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나 해서 그래24에 가보니 지금도 판매하고 있다는...
250장 한정판이 맞는지..... ㅡ.,ㅡ
표지는 조금은 80년대 분위기를 내려고 했는지 그 시절 느낌도 있었다.
전면에는 김범룡씨 싸인(인쇄)이 있고 뒤면에도 그 시절 분위기가 있는 조합과 글씨체가 있다.
LP 판은 금색으로 컬러판이다.
검정색 일반판도 같이 발매되었는데 금액이 2~3천원 차이라 골드색으로...ㅎ
근데 조금은 고급스런 금색이 아닌 베이지색 비스므리한 좀 특이한 색이다.
수록곡은 알차게 잘 들어가 있다.
재발매 된 LP가 음질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당시 원판만큼은 아니겠지만 매우 좋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학생 때 한참 들었던 김범룡....
첫 곡 바람 바람 바람부터 들어보고 있는데 추억 돋는다.
수록곡은 아래와 같다.
SIDE A
01. 바람 바람 바람
02. 겨울비는 내리고
03. 그 순간
04. 님 떠나가네
05. 그대는 미운 사람
06. 이젠 말할 수 있네
SIDE B
01. 카페와 여인
02. 말이 없던 소녀
03. 슬픔만 주고
04. 현아
05. 내 사랑 모니카
06. 마지막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