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N이라고 불리는 랜즈다.
N랜즈는 나노코팅이란 것이 되어 있어 보다 선명하고 색감도 좋다고 한다.
N랜즈는 이전에 24-70N 사용해 봐서 그 짜릿함을 잘 알고 있다.
20mm 같은 화각의 AF 20mm 2.8D 랜즈도 있으나 가격이 큰 차이가 크지 않아 최신 제품인 20N으로 선택하였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광각 즉 넓은 화각을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전에는 풍경 사진도 그리 자주 찍는 편도 아니고 주로 인물을 주로 찍으려 해서 이런 광각 랜즈는
주변에서 아무리 좋다고 해서 그리 땡기지 않았지만,
최근에 풍경을 담으려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광각 필요성을 느끼고 그 광각만의 매력을 느끼고 싶었다.
(사실 인물도 광각으로 담으면 그 매력이 어마어마 하다.)
몇 컷 찍어봤는데 내 D3와 잘 맞는 듯하고 20N이 핀이 안맞는 현상이 있다고들 하는데
뽑기를 잘 했는지 아직 핀에는 이상이 없고 결과물도 아주 만족하는 중이다.
앞으로 풍경은 물론 인물에도 시원하게 담을 수 있고 여러가지로 잘 사용할 것 같다.
역시 난 예나 지금이나 줌랜즈 보다는 단랜즈가 딱인듯하다. ㅋ
아래 사진은 20N으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