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청계천 조명축제 구경 겸 이곳 맥주가 맛있는 술집을 방문한 간단한 포스팅이 이미 있다.
사실 이곳은 아주 오래전부터 종로에서 맥주 생각나거나 노가리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이다.
지금은 유명세로 저녁 타임 때 조금만 늦으면 자리를 잡기 어렵기도 하다.
생맥주가 시원하고 맛있긴 하지만 호프집 이름과 간판명이 '맥주가 맛있는 술집'이다.
좁은 골목 안쪽에 있으며 2층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 올라가는 계단도 좁고 가파르기도 하고
처음 가려면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우니 아래 지도를 참조하면 찾기 쉬울듯하다.
얼마 전 며칠 동안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다가
와이프랑 정말 오랜만에 여기를 찾아 맛난 반건조 노가리와 골뱅이파무침을 먹고 왔다.
그리고 전 포스팅에는 달랑 한 두 장의 사진으로 포스팅한 아쉬움에
매장의 여러 모습들을 담아 이렇게 다시 포스팅한다.
매장이 좁아 보이고 그냥 평범한 모습일 수 있으나
노가리와 골뱅이파무침을 먹어본다면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맛은 정말 맛있다.
다른 안주들도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먹어보고 싶지만 여기 오면 같은 이 안주만 주문하게 된다.
아래는 매장 모습과 음식 사진들이다.
맨 마지막 사진은 예전 찍었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