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전부터 사진 촬영으로 자주 가던 곳이나 최근엔 가보지 못했었다.
포토소설 '아름다운구속' 촬영도 헤이리 예술마을 정원에서 촬영했고
옆에 있는 파주영어마을도 사진 촬영을 위해 갔었던 곳이다.
헤이리는 예술마을답게 문화시설과 박물관 그리고 먹거리도 많은 곳이다.
그중 뒤늦게 알게 된 '한국근현대사박물관'에 한번 가보았다.
근현대 박물관이 여러 곳이 있다.
그중 이곳은 규모부터 많은 볼거리들이 정말 많았다.
일본 만행의 시절 1910년부터 한국전쟁 그리고 역동의 70~80년의 사회, 정치,
문화 예술 그리고 그 시절 생활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7만점의 유물들이 있고
약 100년 동안 우리나라가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발전했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 가지 단점은 여러명이 보기에 좀 협소하다는 점인데.
그만큼 많은 양의 유물들이 전시되어서 어느 정도는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옛 생각을 떠올릴 수 있어 한번쯤은 정말 가볼 만한 박물관이다.
1시간 정도 어렸을 적 기억도 되새기며 알찬 시간여행하고 온 기분이고
내가 지금까지 본 근현대 관련 박물관 중 최고였다.
입장료 7,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주차는 박물관 바로 앞 넓은 공터에 있어 무료로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주변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휴일에 가족과 함께 가볍게 산책 겸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날 다녀온 헤이리 마을에 있는 한국근현대사박물관 모습을 사진으로 50컷 남겨 본다.
아래 사진보며 차분하게 과거 여행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