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캠핑페어와 고카프 두 곳 모두 안 가본 것도 있고
블로그 이웃이자 캠핑 동호회 토키토키형님의 엔보트 블로그 글을 보고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하겠다 해서
원래는 지난주에 가보려 했었으나 일이 생겨 이번주 26일에 찾아가게 되었다.
제이디아웃도어 3번째 직영점이고 기존 매장들 보다 넓고 크다는데
도착해 보니 정말 규모는 매우 크고 물품들을 잘 디스플레이해서 관람하고 찾고자 하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매장이 크다 보니 텐트와 타프도 다른곳보다 많이 피칭되어 있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캠핑 용품이 잘 정리되어 있고 분위기도 좋으며
어떤 부분은 매장이 아닌 캠핑장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도 있다.
금액은 헉~~~ 역시나 예상했던 것만큼 높지만 너무너무 구입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는데
허벅지 꼬집으며 꾸우우우욱~~~ 참았다.. ㅋ
뭐 미니멀하고 간단히 캠핑을 즐기는 울 부부는 이미 필요한 용품은 대부분이 있고
올해는 캠핑을 웬만하면 안가려고 하는 바람에 결국 기존에 있는 용품으로 충분하는 합의에 제품은 구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이지 미니멀웍스의 제품으로 기변 하고픈 마음이 한가득이었다.
다시 본격적으로 캠핑을 다니면 다시 엔보트에 와 볼 것 같다.
캠핑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엔보트 하남점은 꼭 한번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이날 엔보트 분위기를 맞볼 수 있는 몇 컷 담아 온 사진을 남겨 본다.